통영항 근처 호텔 추천, 하운드 호텔 통영 항남 숙박 후기
수국꽃을 보러 떠난 통영 여행에서 하루 머물렀던 하운드 호텔 통영 항남 숙박 후기 😀
통영 여행 올 때마다 한산호텔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여행 날짜에 임박해서 구하려니 방이 없었다. 근방의 숙소들을 알아보다가 통영항 근처의 하운드 호텔 통영 항남이라는 곳을 예약했다. 주말 기준 10만원 정도 주고 예약했다.
호텔 1층에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그리 넉넉하지는 않아서 이중주차를 할 수밖에 없었다. 주차를 하고 차키는 호텔에 맡기면 된다.
만차시에는 공영 주차장에 세워야하는 것 같았다. 주차비가 지원된다고 하니 맘 편하게 공영주차장에 세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통영항 근처에 있어서 다음날 배 타는 사람들이 묵기에 딱인 것 같았다. 호텔 입구에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많은 섬들의 브로셔가 마련되어 있었다.
호텔 로비에 쉴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었다. 커피머신이 있어서 언제든 커피를 뽑아 마실 수 있었고, 얼음이 있어서 시원하게 커피를 즐길 수도 있었다. 정수기도 있어서 물 걱정도 없었다!
침구류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했다 😆
스타일러가 있어서 유용하게 썼다. 그리고 티비가 엄청 컸는데 밤에 티비 보면서 주전부리 먹으며 재미나게 시간 보냈다.
창문이 있어서 환기도 잘 되었고 😀
대박인건 객실 내부에 전자레인지가 있다는 것! 편의점에서 맛난거 사와서 해먹기 좋았다. 냉장고도 되게 큰 게 하나 있었다.
호텔 바로 옆에 CU가 있었다. 밤에 나와서 산책하면서 맥주도 사고 군것질도 사고 그랬다 😃😃
짱 좋았던 조식! 숙박객들은 루프탑 옥상에서 맛난 조식을 즐길 수 있었다.
루프탑 옥상이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밤에 왔어도 좋았을텐데! 너무 피곤해가지고 방에서 뻗어 버렸던 탓에 와보질 못했다.
이렇게 풍족할수가!!!😍
계란이랑 소시지, 햄을 부쳐서 먹을 수 있었고, 식빵 구워서 버터와 딸기잼을 발라 토스트를 해먹고 라면 제조기도 있어서 맘에 드는 라면 골라 땡초와 파 듬뿍 넣어 끓이기 😆
사장님 이렇게 막 퍼주시면 남는게 있는가 모르겠다. 조식값을 따로 받으셔야하는거 아닌가 싶었다. 너무 맛나게 그리고 든든하게 아침을 먹었다 😀
위치 최고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난 조식에 편리함까지 갖춘 호텔, 통영 여행 갈 때 자주 이용할 것만 같은 호텔이다. 특히 다음날 통영항에서 배타고 어딘가 간다면 이 호텔만한데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