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해수욕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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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영덕 여행,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물놀이우리나라 방방곡곡/경상도 2024. 8. 29. 20:11
한여름 8월에 다시 찾은 고래불 해수욕장.8월 중순이 지나서 이제 더위가 좀 꺾이려나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그래도 8월 초보다는 덜 더워진 그런 기분으로 해변 위를 걸었다.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서 저벅저벅 모래 위를 걸어갔다. 주차장 근처 해변에는 천막들이 잔뜩 쳐져 있었는데, 품바 공연단이랑 식당이 자리잡고 있었다. 으어, 해변 위로 가는 내내 땡볕이라 눈이 부시고 정수리가 따가웠다.바다 근처에 평상이 여럿 있었다. 안전요원한테 물어보니 평상 빌리는데 10만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어이쿠 비싸라! 우리는 돗자리랑 파라솔을 챙겨와서 해변에 자리를 잡았다.그런데 돗자리와 파라솔도 공짜는 아니었다!자리를 잡고 있으면 누군가 다가오신다. 그리고는 만원을 걷어가신다. 파라솔이나 텐트를 해변에 치려면 만원을 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