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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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중 머물렀던 통영 한산호텔 숙박후기우리나라 방방곡곡/국내 숙소 후기 2024. 10. 19. 19:54
통영 여행 중 하룻밤 묵었던 한산호텔. 처음 오는 줄 알았는데 와보니 예전에 왔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가족 여행으로 통영을 찾았을 때 항구가 보이는 어느 방에 묵었었는데 바로 이 호텔이었다. 우리는 당일 예약으로 해서 남은 방이 얼마 없어 항구가 보이지 않는 일반 방에 묵게 되었다. 1박에 5만 5천원. 저렴한 가격의 방이었다. 주차는 일단 이중주차 해놓고 키를 드리면 안전한 다른 곳에 차를 주차해 주신다. 그리고 체크아웃 할 때는 건물 안에 마법처럼 나타나 있었다. 공간은 그리 넓지 않았지만 인테리어가 감각적이었다. 푸른색 벽지와 멋스런 가구들이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다. 창문이 달려 있어서 환기도 할 수 있었다. 5만원대 숙소였는데 깔끔한 화장실에 욕조도 있었다. 완전 괜찮은걸? 뜨뜻한 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