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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 #2 배영 배우기 시작한 날, 부력판 허벅지 사이 끼우고 자유형일상기록/수영일기 2021. 10. 15. 20:01728x90반응형
10/07 목요일 수영일기
자유형이 조금 익숙해졌다.
아직 레일 완주는 힘들지만 이제 제법 앞으로 나아간다. 숨이 좀 차지만 계속 연습하면 될 것 같아.
이날은 부력판을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자유형을 했다. 와, 대박 힘들었다.
쌤 왈,
자유형에서 발차기를 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보다 균형 때문이라고.
발차기를 덜해도 팔 돌리는 것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부력판 끼우니 발차기도 잘 안되고
흔들흔들 몸 균형도 잘 안맞아 힘들었다.
그래도 왠지 연습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배영 시작!
몸 뒤로하고 뜨는거야 평소에도 많이 해서
아무런 두려움도 없고 힘도 잘 빼서 수월하게 했다.
배영에는 허리에 힘이 들어간다고 했다.
정말 슥슥 나아가는데 절로 허리에 힘이 들어감.
발차기는 발등으로 물을 치는 느낌으로
무릎 안 굽히고 하기.
배영은 왠지 처음부터 잘 되는 기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주말에 가서 또 연습해야겠다.
물개가 되는 날까지 To be continued ☆반응형'일상기록 > 수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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