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반으로 레벨업이 되었다.사실 나 따위가 중급(?)이라고? 약간 의아한 상태지만 말이다.
맨 처음 음파부터 시작했다. 킥판을 들고 발차기 연습을 했고 킥판 들고 자유형을 하다가 킥판을 놓고 하기 시작했고..숨이 차고 물을 먹어서 킥판 빼고서는 자유형으로 레일 25m 반 정도밖에 못갔었다. 그런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많이 실력이 는 것 같다. 처음에는 자유형 하려고 할 때 항상 어떻게 해야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했다면, 이제는 물 속에 들어가면 그냥 몸이 자동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수영 할 때 가벼운 느낌이 난다. 물이랑 뭔가 하나가 된 기분이랄까...?(오반가..?)
50m 정도는 자유형으로 갈 수 있게 되었고 배영은 재미는 덜하나 수월하게 잘 되고 있다. 백신 때문에 간만에 수영장에 갔는데 수영 하고 나니 너무 개운하고 가뿐하고 좋았다.
수영최고♡
- 오늘의 메모 -
1. 배영할 때 무릎 세우지 말고 발등으로 밀어주듯 차기
2. 자유형 할 때 팔을 좀 꺾어서 안쪽으로 만든다음에 스윽 물 밀어주고 마지막에 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