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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터롤과 계란감자샐러드 만들기 (계란 샐러드빵 만들기)
    일상기록/우나 베이커리 2022. 12. 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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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뒤 출장가는 아내 기차에서 먹을 아침 식사 샌드위치용으로 만들어 놓으려고 예전에 만들어주었던 계란샐러드빵을 다시 한번 만들어 보았다.

    버터롤에 계란감자샐러드를 넣는 간단한 빵이다.

    먼저 버터롤부터 만들면서 동시에 계란 감자 샐러드를 만들었다.


    1. 버터롤


    버터롤은 제빵기능사 레시피 기준 1/3배합으로 만들어 보았다.

    ■ 재료

    강력분 : 300g
    설탕 : 30g
    소금 : 6g (5g 했어야했다.)
    버터 : 45g
    탈지분유 : 9g
    달걀 : 24g
    이스트 : 18g / 드라이이스트는 9g (잘못계산했다. 이스트 12g / 드라이이스트 6g으로 했어야했다.)
    제빵계량제 : 3g
    물 : 159g

     

    집에서 버터롤 만들기 (제빵기능사 레시피)

    냉동실에 두면 두고 두고 먹기 좋은 버터롤을 만들어 놓으려고 한다. 이번에도 제빵기능사 계량에 맞춰서 만들어보았다. 다만, 집에서 만들수있게 기존 24개 기준에서 8개 기준으로 생각하고 기

    woona.tistory.com


    저번에 잘못한점을 보완해서 만들어 보려고했지만 크게 바뀌진 않았고 오히려 안하던 실수를 더 해버렸다.

    1) 1차발효시 내열유리볼에 넣자고 했는데 이건 실수를 고치고 내열유리볼에 넣어서 1차발효했다.​

    2) 예전에 2차발효하면서 옹기종기 들러붙고 구우면서 더 들러붙는걸 방지하려고 다른 팬에 옮겨 놓자고 했으나 그러면 2차발효후 부풀어진빵이 주저앉아버리거나 모양이 망가지기때문에 그리하지 않았다.​

    3) 이스트 36g의 1/3이면 12g으로 계산해야하는데 18g으로 생각하고 거기서 드라이이스트는 절반인 9g을 계량해버렸다.(레시피보다 1.5배 더 넣어버렸다.) 하드계열빵이 아닐 경우 소금 1.8%로 계산해서 5g만 해도 되는데 6g해버렸고..저번에 올렸던 글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할걸 그랬다..


    잘못계산했다.
    버터 제외한 모든 재료 넣고 반죽중
    2단으로 돌리고 버터 넣기전 상태
    버터 넣고 4단으로 돌린 후. 유지가 잘 섞인듯하다.
    가을이 아직 살짝 덜왔나보다. 귀찮아서 굳이 얼음넣어서 찬물로 하지 않은 탓도 있고..
    1차발효 완료
    50g으로 분할 후 둥글리기. (이때 약간 물방울모양으로 가성형 해주었어야했는데 깜빡하고 못했다.)
    중간발효 15분 했다.
    2차발효전
    2차발효 시작
    온도, 습도 잘 유지되고있었다. (문열면 내려갈까봐 안열고 찍었다
    2차발효 완료
    이스트가 많아서인지 과발효 된듯하다. 반죽이 찰랑찰랑 거리지않고 뭔가 묵직하다.
    가스오븐 190도정도 맞추고 10분
    190도 10분후
    팬돌리기후 10분 더 구웠다. (총 20분 구워주었다.)
    결이 선명하진않고 저번처럼 옹기종기 들러붙었지만 맛있기만 하면되지뭐.. 또 시험칠것도아니고 ㅎㅎ
    버터롤 완성! 야식으로 먹을 2개만 상온에 두고 8개는 식힌 후 바로 냉동실로 넣어주었다. 든든하다.

     

    2. 감자계란샐러드


    ■ 재료

    감자 : 500g
    계란 : 4개
    오이 : 2개
    양파 : 1개
    버터 : 30g
    소금 : 10g
    설탕 : 5g
    마요네즈 : 약 70g
    꿀 : 아빠숟가락으로 크게 3숟가락
    홀그레인머스터드 : 아빠숟가락 2숟가락
    라임즙 : 한바퀴 휘리릭 (안넣어도 될듯하다. 괜히 물기만 더 생긴듯)
    그라나파나도치즈 : 갈아서 약 2cm×2cm×3cm정도? 꽤 많이 갈아넣었다.

    오이 양파 썰어서 소금, 설탕 넣고 10분~20분정도 뒀다.
    삶은 감자 물기 뺀후 으깨어주고 버터는 전자렌지에 녹여준 후 함께 섞어주었다.
    삶은달걀은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흰자는 잘게 썰어주고 노른자는 감자와 함께 으깨주었다.
    오이, 양파 물기 빼주었다. (다음엔 면보로 물기 짜내는게 더 좋을것같다. 면보 빨기 귀찮아서 그냥 제빵용 채망에 두고 눌러주었는데 물기가 많이 남아있었다.)
    노른자 으깨어준후 흰자도 함께 섞어준다.
    물기 어느정도 빠진 오이, 양파 함께 섞는다.
    휘적휘적
    마요네즈, 홀그레인머스터드, 꿀, 라임즙 넣고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그라나파나도치즈 최대한 많이 갈아준다. 이건 다다익선.
    완성된 버터롤 반잘라서 안에 감자계란샐러드 넣어주었다.
    감자계란빵과 따뜻한 차 한잔
    남은 감자계란샐러드는 절반은 냉장고, 절반은 냉동고에 넣어뒀다. 든든하다.



    만들어두면 든든한 버터롤과 감자계란샐러드. 주말 아침, 간식용으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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