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쿠킹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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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나트랑 쿠킹클레스 체험기 2탄 나트랑 셰프의 집에서 짜조, 분짜, 치킨커리 만들기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6. 17. 14:05
로컬 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쌀국수 공장과 반미공장, 베트남 가정집에도 들리고 마지막으로 허브농장에 들른 뒤 셰프님의 집으로 왔다. 이곳에서 드디어 짜조, 분짜, 치킨커리를 만들 예정이었다. 쿠킹클레스에서는 3가지의 메뉴를 만들 수 있었는데, 전적으로 메뉴 선정은 자율이었다. 우리는 고심하다가 3가지 메뉴를 선택했다. 근데 정말 너무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고 요리하는 과정도 재미났다. 정말 넓고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집이었다. 집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래서 셰프님의 집인가요? 물어보니, 셰프님의 가족들이 함께 다같이 사는 곳이라고 했다. 아차, 보통 베트남에서는 가족들의 몇대가 모여산다고 하셨으니 당연히 그러겠구나! 우리가 사온 재료들을 셰프님과 셰프님의 가족들이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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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나트랑 쿠킹클레스 (1) 로컬 마켓, 쌀국수 반미 공장, 허브 농장 투어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6. 2. 12:06
나트랑에서 가장 재미났던 체험은 바로 쿠킹클레스였다. 우리끼리였다면 엄두도 못냈을 일들을 많이 경험했다. 현지 마켓에 가서 다양한 식재료들을 구경하고 쌀국수 공장에 가서 우리가 평소에 먹는 쌀국수나 반미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기도 했다. 허브농장에 가서 다양한 허브들을 구경하고 셰프의 집에 가서 우리가 구입한 식재료들을 가지고 짜조, 분짜, 치킨커리를 만들어 맛나게 먹었다. 즐거웠던 쿠킹클레스 체험기를 시작한다. 제일 먼저 방문했던 곳은 반미를 만드는 빵 공장이었다. 우리가 흔히 베트남 전역에서 보는 반미는 이렇게 빵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을 겪었는데, 그 때 프랑스의 빵 문화가 베트남에 스며들었다. 프랑스의 바게트 빵과 비슷한 반미(Banh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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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나트랑 2박 4일 자유 여행 프롤로그 (포나가르 사원, 아미아나 리조트, 선라이즈 나트랑 호텔, 판랑 사막투어, 나트랑 쿠킹클레스)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5. 14. 13:00
5월 연휴 기간에 나트랑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우리 둘이 아닌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다. 그래서 미리 투어도 다 예약해두고 숙소도 잡아두고 준비를 많이 해두고 여행을 떠났다. 2박 4일, 짧은 일정 속에서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고 체험하고 와야해서 일정이 좀 빡빡했다. 날이 생각보다 더 더웠어서 생각했던 일정과 달라지기도 했다 😅 DAY 1 여행 첫날, 우리는 김해에서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나트랑으로 출발했다. 나트랑까지는 4시간여 정도 걸린다. 비엣젯을 타고 갔는데, 기내식이랑 좌석은 미리 구매해놓았다. 기내식은 SoSo. 배 채우는 느낌으로다가 그냥 먹었다. 긴 듯 짧은 듯 한 시간이 흐르고 나트랑 깜란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는 미리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 놓아서 편안하게 택시를 타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