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판랑사막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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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판랑 사막 투어, 옐로우 듄과 화이트 듄에서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6. 28. 10:52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던 우리는 이제 차를 타고 사막으로 향했다. 나트랑에서 보통 사막을 갈 때 무이네 아니면 판랑으로 많이 가는데, 무이네는 거리가 멀어서 어르신들이 힘들어할까봐 판랑으로 정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길 정말 잘했던 것 같다. 판랑도 그리 가까운 건 아니라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꽤 소요되어서 마지막에는 모두들 체력이 방전되었다. 사막이라고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플루메리아 꽃들과 푸르른 잔디가 가득한 곳에 멈춰섰다. 커다란 산들이 병풍처럼 우릴 감싸고 있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잠깐 화장실도 들리고 주변을 둘러보며 가이드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가이드와 운전사가 커다란 차를 가지고 나타났다. 턱이 높은 개방형 차에 올라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이곳에서 십여분 정도 달려가니 갑자기 눈앞에 사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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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나트랑 2박 4일 자유 여행 프롤로그 (포나가르 사원, 아미아나 리조트, 선라이즈 나트랑 호텔, 판랑 사막투어, 나트랑 쿠킹클레스)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5. 14. 13:00
5월 연휴 기간에 나트랑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우리 둘이 아닌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다. 그래서 미리 투어도 다 예약해두고 숙소도 잡아두고 준비를 많이 해두고 여행을 떠났다. 2박 4일, 짧은 일정 속에서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고 체험하고 와야해서 일정이 좀 빡빡했다. 날이 생각보다 더 더웠어서 생각했던 일정과 달라지기도 했다 😅 DAY 1 여행 첫날, 우리는 김해에서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나트랑으로 출발했다. 나트랑까지는 4시간여 정도 걸린다. 비엣젯을 타고 갔는데, 기내식이랑 좌석은 미리 구매해놓았다. 기내식은 SoSo. 배 채우는 느낌으로다가 그냥 먹었다. 긴 듯 짧은 듯 한 시간이 흐르고 나트랑 깜란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는 미리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 놓아서 편안하게 택시를 타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