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보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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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남해 여행, 금산 보리암에 올라 푸르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풍경을 담다우리나라 방방곡곡/경상도 2025. 1. 9. 09:00
차가운 공기가 땅 위를 가득 채운 겨울날, 우린 보리암을 찾았다. 보리암이야 남해 여행을 오며 여러번 찾았던 곳인데 이번에는 국립공원 스탬프를 찍기 위해 다시 찾았다.보리암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보리암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아마도 20~30분 정도 더 걸어갔던 것 같다. 제1주차장에 세워야 그나마 덜 걷고, 다른 주차장에 세우면 재미없는 길을 꽤 올라가야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낫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서 안으로 들어가서야 스탬프 찍는 곳이 나왔다. 섬바다 여권 보리암에 스탬프를 쾅 찍었다. 여권을 뒤늦게 받았다 보니 이미 우리가 다녔던 곳들도 여권에 많아서, 이렇게 왔던 곳도 또 찾아오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보리암이야 오면 시원하게 펼쳐진 남해 풍경 때문에 언제나 와서 좋았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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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리암 & 금산산장 & 금산 등반우리나라 방방곡곡/경상도 2021. 9. 14. 09:14
이른 아침에 찾은 보리암. 이번이 세번째였다. 첫번째 왔을 때는 늦은 오후 주말에 들렀는데 차가 너무 밀려서 주차장에서 저수지만 구경하다 돌아갔었다. 두번째, 저번처럼 차에 밀릴까봐 이른 새벽부터 찾아왔는데 배고파서 보리암만 보고 돌아갔었다. 이날은 아침도 먹고 왔으니 보리암도 보고 산 정상도 찍고 돌아오기로 마음먹었다. 2주차장에 내려서 한 30분 걸었을까? 보리암 근처에 도착하면 암산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걸으면 보리암이다. 보리암에 올라 바라본 남해 바다 풍경 멋있다!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 너른 바다와 이름 모를 섬들...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멋있다. 이번에는 산에 올랐다. 보리암을 뒤로하고 오르고 올라 정상까지 가보기로 했다. 노랗고 파란 논들이 펼쳐진 마을이 내려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