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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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 마마티라 다이닝(Mama Thira)에서의 저녁식사, 쏠비치 겨울 야경우리나라 방방곡곡/강원도 2021. 11. 30. 11:16
쏠비치에서 머물렀던 첫날 저녁은 굳이 밖으로 나가지 말고 안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저녁을 먹을만한 곳은 많았다. 휴고스 디너 뷔페, 산토리니 광장 쪽의 바베큐 식당, 호텔 쪽에 위치한 한식당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마마티라. 우리 가족은 이날 저녁은 마마티라(Mamathira)에서 먹기로 했다. 계속해서 우리 눈에 밟히던 식당이었기 때문이다. 숙소 테라스에서도 보이고 걸어다니면서도 계속 마주쳤으니 한 번은 가봐야지 싶었다. 1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고 2층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보니 굳게 닫혀있는 문! 알고보니 브레이크 타임이었고 저녁식사는 6시 이후에나 가능했다. 문을 열 때까지 30여분 정도 시간이 남았기에 우리는 근처를 둘러보다 다시 오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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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삼척 여행 환선굴 그리고 환선굴 맛집 동굴마을식당우리나라 방방곡곡/강원도 2021. 11. 30. 10:23
쏠비치에서 한시간 정도 차를 타고 달려서 갔었던 환선굴. 5억년 전에 생겼다는 엄청난 규모의 석회암 동굴이다. 추운 겨울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따뜻했다. 동굴 안은 4계절 내내 온도가 10~15도씨로 일정하기 때문이다. 넓다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에서 환선굴 입장표를 끊은 뒤 모노레일 정거장으로 향했다. 환선굴 입장표와 모노레일 탑승권은 따로따로 구매해야 한다. 모노레일 정거장에 도착해 왕복 7천원짜리 모노레일 탑승권을 끊고 하행선 모노레일이 올 때까지 조금 기다렸다. 모노레일에 오르고 난 뒤 10분도 채 안되어 환선굴 입구에 도착했다. 높은 경사 때문에 은근히 무서웠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 위로 올라가면서 멀리 보이던 거대한 암산이 점점 가까워졌다. 이 높은 곳에 거대한 동굴이 있다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