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도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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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보러 떠난 통영 연화도 섬 여행우리나라 방방곡곡/국내 섬 여행 2023. 2. 20. 17:27
연화도, 바다 위에 핀 연꽃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은 이름 연화도, 여름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수국으로 유명한 섬이다. 겨울이 끝날 듯 아직 머물고 있는 2월, 우리는 동백꽃을 보러 연화도를 찾았다. 우린 중화항에서 배를 타고 연화도로 향했다. 연화도행 배편을 타면 종점은 욕지도라서, 중간에 배가 연화도에서 멈춰설 때 내려야했다. 우리는 잠깐 선내 객실에 있다가 선장실에서 새우깡과 캔커피를 사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던져 주었다. 정말 오랫만에 새우깡을 던져 보는데 어린 아이가 된 것처럼 즐거웠다. 연화도에는 고양이들이 참 많았다. 색색깔 고양이들이 이리저리 몰려 다녔다. 옹기종기 모여서 볕을 쬐고 있던 고양이들, 졸린지 눈을 감실거렸다. 연화도에서 맛난 음식들을 먹었다. 볼락 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