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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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아미아나 리조트 아침식사와 프라이빗 해변 스노클링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6. 23. 17:37
나트랑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날의 아침 😀 이날 판랑투어를 예약해놨는데 픽업 시간이 10시 30분이라 조식을 먹고 잠깐 물놀이도 하려면 엄청 서둘러야했다. 정말 피곤했지만 조식 먹을려고 눈비비며 일어나 잠옷 차림으로 로비로 향했다. 버기를 불러서 가도 되었지만, 왠지 아침 산책 삼아 걷고 싶어서 걸어서 로비까지 갔다. 이른 아침은 그렇게 덥지 않았고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져셔 좋았다. 이국적인 꽃과 나무들과 아름다운 정원, 빌라들을 둘러보며 해변 쪽으로 걸어갔다. 우리 방에서 바다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걸어서 조금만 나가면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수영할 수 있는 그런 해변은 아니었지만, 푸르른 바다를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이국적인 나무들과 아름다운 수영장 근처 야외 테이블에서 아침을 먹었다. 실내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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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해산물 맛집 동호콴(Dong Ho Restaurant)에서 먹은 저녁식사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6. 21. 19:56
둥그런 달이 참 아름답던 나트랑에서의 밤. 아미아나 리조트에서 열심히 밤수영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가기 위해 잠깐 방에 들러서 씻고 재정비를 하고 나왔다. 해변으로 갈 때는 걸어갔는데 씻고 나와서 로비로 갈때는 버기를 불러서 갔다. 저녁식사는 근처 동호콴이라는 식당에서 즐겼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야했기 때문에 나트랑에 오기 전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동호콴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었다. 평도 좋고 음식들이 한국인 입맛에도 딱이라고 하니,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서 식당을 찾아왔다. 야외 자리도 있었는데 더위에 질린 우리들은 실내로 도망치듯이 들어왔다. 아버님이 면세점에서 양주 한 병 사라고 하셔서 구입한 글랜피딕 15년산. 식당에 먼저 가져온 술을 먹어도 되냐고 여쭤보았는데 쿨하게 먹어도 된다며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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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 쿨스파 마사지 받기 (대나무 마사지, 바디 스크럽, 스톤 마사지)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5. 26. 23:31
나트랑을 여행하며 한두어번 정도 마사지를 받아보아야지 생각했었다. 그게 언제일지는 따로 생각은 안했는데 여행 다니며 다들 너무 더워해서 당장 오늘 마사지를 해야겠는걸 싶었다. 나트랑에 쿨스파라는 곳이 있었는데 카톡으로 손쉽게 문의하고 예약할 수 있어서 편했다. 다른 마사지샵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는 것 같았지만, 마사지를 받고난 뒤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 카카오톡으로 문의했더니 답이 금방 왔다.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어서 편했다. 오후 5시 즈음에 6명 예약했는데 포나가르 사원에서 택시를 타고 쿨스파로 이동했다. 잠깐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는 동안 메뉴판을 보고 어떤 마사지를 받을지 고민했다. 꽤나 마사지 종류가 많았는데, 쿨스파 쪽에서 추천한건 대나무 마사지였다. 따뜻한 대나무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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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 참파족의 힌두교 사원 포나가르 사원에서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5. 23. 09:25
나트랑 여행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은 바로 '포나가르 사원'이었다. 여행을 다닐 때 역사적인 공간을 돌아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트랑에 오래된 사원이 있다고 들어서 꼭 가보고 싶었다. 1인당 입장료는 30,000동이고 결제는 현금으로만 되었다. 플라스틱 재질로 된 입장권을 받고 입구에서 입장권을 기계 안에 넣고 입장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많이 더웠는데, 사원 입구 쪽은 수풀이 우거져서 그늘진 곳이 많아 다니기 좋았다.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여러개의 기둥들이 하늘로 솟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커다란 기둥들은 붉은 빛깔이 도는 벽돌로 쌓은 듯 했다. 기둥들 너머로 사원의 커다란 탑이 얼핏 보였다. 포나가르 사원은 8세기 경에 참파족이 세운 힌두교 사원이다. 베트남 중남부 지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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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무덥지만 아름다운 거리 걷기 & Phở Khô Hưng Huỳnh에서 쌀국수 맛보기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5. 21. 14:07
지난포스팅 나트랑 여행 부산 김해공항에서 비엣젯 타고 나트랑으로 & 선라이즈 나트랑 비치 호텔 앤드 스파지난포스팅 5월 나트랑 2박 4일 자유 여행 프롤로그 (포나가르 사원, 아미아나 리조트, 선라이즈 나트랑 호텔,5월 연휴 기간에 나트랑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우리 둘이 아닌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woona.tistory.com 나트랑 선라이즈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간단히 재정비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비엣젯 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나트랑에 온 우리는 앞서 기내식을 간단히 먹은 상태였지만, 제대로 된 식사가 아니었던터라 그런지 배가 무지 고팠다. 구글 맵상으로 10분여거리에 있는 쌀국수집을 찍고 걸어가는 길. 10분 정도니까 금방 걸어갈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나트랑은 생각보다 더워서 단 몇분이라도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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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부산 김해공항에서 비엣젯 타고 나트랑으로 & 선라이즈 나트랑 비치 호텔 앤드 스파 얼리 체크인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5. 16. 10:11
지난포스팅 5월 나트랑 2박 4일 자유 여행 프롤로그 (포나가르 사원, 아미아나 리조트, 선라이즈 나트랑 호텔,5월 연휴 기간에 나트랑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우리 둘이 아닌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다. 그래서 미리 투어도 다 예약해두고 숙소도 잡아두고 준비를 많이 해두고 여행을 떠났다. 2박 woona.tistory.com 어린이날 주간 연휴에 부산 김해공항에서 비엣젯을 타고 나트랑에 갔다. 날이 날인지라 비싸게 표를 주고 예약했다. 온세상 사람들이 다 어디론가 떠나려는지, 공항 안은 무척 복잡했다. 마지막으로 한식을 먹어줘야하는데,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우동을 사먹었다. 김해공항에서 뭘 먹고 비행기를 타려면 게이트 들어오기 전에 밖에서 먹는게 나은 것 같다. 식당이 별로 없었다. 붉은 비엣젯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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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나트랑 2박 4일 자유 여행 프롤로그 (포나가르 사원, 아미아나 리조트, 선라이즈 나트랑 호텔, 판랑 사막투어, 나트랑 쿠킹클레스)아시아 여행기/베트남 2023. 5. 14. 13:00
5월 연휴 기간에 나트랑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우리 둘이 아닌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다. 그래서 미리 투어도 다 예약해두고 숙소도 잡아두고 준비를 많이 해두고 여행을 떠났다. 2박 4일, 짧은 일정 속에서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고 체험하고 와야해서 일정이 좀 빡빡했다. 날이 생각보다 더 더웠어서 생각했던 일정과 달라지기도 했다 😅 DAY 1 여행 첫날, 우리는 김해에서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나트랑으로 출발했다. 나트랑까지는 4시간여 정도 걸린다. 비엣젯을 타고 갔는데, 기내식이랑 좌석은 미리 구매해놓았다. 기내식은 SoSo. 배 채우는 느낌으로다가 그냥 먹었다. 긴 듯 짧은 듯 한 시간이 흐르고 나트랑 깜란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는 미리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 놓아서 편안하게 택시를 타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