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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고토히라 여행, 고토히라 료칸 시키시마칸에서 온천 즐기기일본 방방곡곡/시코쿠 2026. 4. 6. 00:46728x90반응형
시코쿠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될 고토히라. 마지막 날이니 만큼 푹 쉬면서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고 싶어서 료칸을 예약했다. 고토히라에서 나름 유명한 것 같던 시키시마칸이라는 료칸에서 하루를 묵었다.

온천을 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거의 시간을 딱 맞춰서 체크인했다. 남은 방이 없어가지고 더블룸이 아닌 트윈룸을 예약할 수밖에 없었다. 누가 보면 내외하는 부부인 줄 아는거 아냐...?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일본풍 물씬 풍기는 룸이었다. 테라스도 있어서 나가서 바깥 공기 쐬며 맥주 한 잔 하며 재미나게 시간 보낼 수 있었다.

핸드드립 세트랑 원두를 구비해놓은 숙소는 처음 보았다. 여기 서비스 장난 아니네. 다기도 있어서 차를 우려 마시기도 좋았다. 우리는 둘 다 야무지게 다 사용했다 허허허.
방에서 짐 풀고 조금 쉬다가 온천하러 나왔다. 이곳은 대욕장도 있는데 전세탕도 여럿 있어서 가족끼리 즐기기에 정말 좋은 그런 숙소였다.
로비쪽에 다양한 유카타와 허리끈이 놓여 있어서 원하는만큼 맘대로 골라 집어 입을 수 있었다. 예쁜 무늬의 유카타들을 이것저것 골라 집어 입으니 재미났다.

각자 대욕탕에 가서 한 번 온천을 즐기다가 나와서 아이스 바 하나씩 줏어 먹고, 전세탕을 즐기러 갔다. 생각보다 료칸 규모가 크고 숙박객들도 많아서 전세탕을 즐길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의외로 한산했다. 다들 밖에서 나가 노느라 바쁜가? 허허.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맥주 한 캔씩 때리고 🍻 우리는 왔다갔다 하면서 결국 4군데의 전세탕을 다 이용해보았다.
벽에 걸려있던 그림이 인상적이어서 찍어놨다. 옛날에는 온천을 이런 식으로 했었나 보다. 지금이랑 별 반 다른게 없어 보이네.

로비에서 무료 다과를 나눠주고 있었다. 온천 끝나고 와서 맛난 디저트들을 실컷 먹었다. 무료로 나눠주는거라 맛이 있을까나 싶었는데, 하나하나 다 맛이 무척 좋았다.
온천하고 맥주 마시고 바로 주전부리 먹고 뭔가 돼지가 된 기분이 들었지만, 돼지 된 기분이 들어야 제대로 쉰거지. 암 그렇고 말고!반응형'일본 방방곡곡 > 시코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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