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료칸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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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자유여행, 유후인 료칸 산토우칸에서 보낸 하루일본 방방곡곡/규슈 2023. 3. 24. 17:24
유후인 2박 3일 여행 마지막 날에 묵었던 료칸, 유후인 산토우칸. 예전에 유후인에 왔었을 때 료칸에서 지냈던 기억이 너무 좋았기에 이번 여행에서도 료칸을 예약했다. 정갈한 정원을 지나서 우리의 방으로 걸어갔다. 생각보다 료칸 부지가 정말 넓었다. 우리가 예약한 룸은 노천탕이 딸린 트윈룸이었는데, 예약요금에 가이세키 석식과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부지가 넓어서 아름다운 조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 다니기 좋았다. 우리는 방안에 들어가 유카타로 갈아입고 료칸의 온천탕을 즐기러 나왔다. 료칸에서 편안하게 하루 휴식하며 보내기 지도를 미리 휴대폰에 사진으로 찍어두고 보면서 탕 찾아 걸어다녔다. 방이 많아서 붐빌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진짜 사람이 너무 없었다. 다들 마을 구경하러 나갔나? 나 혼자 전세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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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유후인 여행 중 찾은 유후인 료칸 산소 와레모코(Waremokou)일본 방방곡곡/규슈 2023. 1. 31. 09:29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유후인에 도착하니 유후다케가 멀리 보이고, 호젓한 분위기에 가슴이 설레였다. 우리는 유후인 료칸을 예약해둔터라 먼저 송영버스를 타고 료칸으로 가서 체크인을 했다. 유후인의 산소 와레모코는 유후인 상점가에서는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료칸이었다. 마을과는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그만큼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이 아주 좋았다. 우리는 예약해둔 방으로 안내를 받고 안으로 들어갔다. 웰컴티와 다과를 주셔서 잠깐 목을 축였다. 아, 짐 풀고 가벼이 있은 것만으로도 좋았다. 둘이 쓰기에는 정말 넓었던 우리의 료칸 방. 이곳을 예약했던 가장 큰 이유는 유후인 전망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프라이빗 노천탕 때문이었다. 하나여도 충분했는데 바깥에는 노천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