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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브 라이스 꼬꼬떼 16cm를 들이다, 맨날 맨날 솥밥 해먹기일상기록/우나의 행복한 일상 2023. 12. 6. 12:35728x90반응형
우(Woo)가 예전부터 사고 싶어하던 스타우브 주물 냄비.
평소에 우가 솥밥을 자주 하는데, 자주 하다보니 주물 냄비로 하면 더 맛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단다. 더 맛난 솥밥을 해주고 싶다면서 몇 번 이야기 했었는데, 그 말이 문득 생각나서 우(Woo)를 위한 선물로 꼬꼬떼를 구입했다.
사실 나(Na)는 스타우브 냄비가 어떤 건지도 잘 몰랐다. 받아보니 생각보다 쪼그만했는데 2인용 솥밥용으로 딱인 주물 냄비라고 하더라. 우(Woo)가 아는 지인 찬스를 이용해 스타우브 냄비에 대해 알아보고, 가장 잘 활용할 것 같다던 라이스 꼬꼬떼 16cm를 사달라고 그랬다.
항상 밥은 전기 밥솥으로만 했어서 냄비밥이 어려울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주물 냄비로 하는 솥밥은 되게 쉬웠다.
1. 쌀 두컵(2인용)을 불린다 (30분 정도)
2. 솥에 불린 쌀을 넣는다.
3. 물 두컵을 꼬꼬떼에 넣는다.
4. 중약불 9분, 약불 13분, 뜸들이기 5분
(온도는 봐가면서 조절을 좀 한다)
그럼 맛난 밥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쉽다니! 🤣🤣
사실 전기 밥솥에 하면 그냥 쌀 씻고 넣고 취사 누르기만 하면 되니까 더 간편하긴한데, 꼬꼬떼에 한 솥밥이 훨씬 더 맛있어서 요근래 미친듯이 솥밥만 해먹었다.
어느날인가 묵은 쌀을 쿠쿠에 돌려서 먹었는데 진짜 맛없었어가지고 방치해뒀었다. 근데 요번에 꼬꼬떼로 묵은쌀 솥밥 해먹었더니 완전 촉촉하고 윤기 좔좔에 맛있었다. 그래서 더욱 더 정이 가는 주방 기구 😃
주물 냄비는 관리 잘 하면 30년이고 쓴다고 하니 앞으로 잘 써봐야지. 흐헤헤헤.
근데 꼬꼬떼는 하나로 절대 안끝난다고 하는데, 왠지 좀 더 큰거 하나 더 사게 될 것 같다. 찜이나 수육 해먹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이지....😅반응형'일상기록 > 우나의 행복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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