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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가득 핀 율하 체육공원 아침 피크닉, 그리고 산책일상기록/우나의 행복한 일상 2026. 4. 13. 21:52728x90반응형
26.04.01
벚꽃 만개한 율하
워크샵 때문에 제주로 떠나는 날이었다.
잠깐 우랑 나랑 같이 집 앞 공원에 산책하러 나왔다.
매년 피어나는 벚꽃들을 보면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우리 이곳에 터잡기를 참 잘했다 그런 이야기를 한다.


이른아침 참 조용했던 공원. 벚꽃 가득한 동산을 우리 둘이 전세낸 것 같았네. 직박구리의 찌르는 소리가 가끔 들려왔다. 날씨는 또 왜이렇게 좋던지. 너무 좋아서 제주도 가기가 싫을 정도였지.

우린 늘 앉던 벤치를 찾아가서 자리잡았다. 아침부터 우가 바지런히 싼 도시락을 꺼냈다. 텀블러에는 갓 내린 따뜻한 커피, 즐거운 아침 피크닉.


푸르딩딩한 하늘에 고양이 발자국 같은 하얀 구름들이 퐁실 떠다녔다. 이렇게 푸르른 하늘과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보면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간단한 아침 피크닉을 마치고 벚꽃 산책 시작.
전날 바람이 불었는지 갓 피어난 벚꽃들이 땅바닥에 우수수 떨어져 있었다. 어여쁜 벚꽃들을 주워다가 일기장에 끼워 넣었다.

귀여운 아가 직박구리도 만났다. 벚꽃잎에 얼굴을 파묻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4월은 후루룩 지나갈테고, 이러다가 또 여름이 곧 올테다. 그러고 다시 내년에야 이 벚꽃들을 볼 수 있겠지. 그 때도 우리 둘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기를 바래본다.반응형'일상기록 > 우나의 행복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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