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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여행,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까지 버스타고 이동하기일본 방방곡곡/규슈 2023. 3. 22. 10:07728x90반응형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곧장 유후인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렸다. 유후인으로 가는 버스는 한국에서 미리 인터넷을 통해 예약했었다.高速バスのハイウェイバスドットコム 全国の高速バスを簡単予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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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속버스 사이트에 가서 구글 번역을 돌리고 예약하면 편하다. 예약한 내용을 가지고 표를 발권해도 되고, OR 코드를 받아서 버스 탈 때 보여주고 타도 된다. 우리는 오후 4시 반 즈음에 출발하는 버스였다.
버스 타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공항 안을 돌아다니다가 편의점에 들르게 되었다.
일본에 오면 꼭 한번 쯤은 편의점 음식들로 배를 채우게 된다. 편의점에 가면 한끼 식사로 할만한 도시락들이 참 많았다.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으니, 구경삼아 갔다가 한가득 사와서 버스 기다리며 의자에 앉아 냠냠 음식들을 먹었다.
버스 타는 곳은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잘 안내 되어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버스를 타기 전에 꼼꼼하게 확인해주셔서 잘못 탈 일도 없을 것 같다. 표를 보여드리고 버스에 올라탔다.
드디어 유후인에 간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음식들을 잔뜩 먹고 타서 그런지 식곤증이 와서 꾸벅꾸벅 졸면서 갔다. 가끔 눈뜨면 보이는 풍경들이 싱그러웠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나무들이 푸릇푸릇했다.
유후인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한국에서부터 이동에만 거의 반나절 시간을 쏟은 것 같다. 료칸을 예약했다면 보통 이 유후인 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송영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는데 우리는 첫날 유후인에 늦게 도착하는 일정이라 터미널 근처 호텔을 예약했다.
멀리 보이는 유후다케, 반갑다! 캐리어를 질질 끌고서 예약해둔 호텔로 향했다. 시간이 늦어서 해가 벌써 저물어가고 있었다. 남은 시간을 즐기려면 서둘러야했다.반응형'일본 방방곡곡 > 규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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