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여행 부산 김해공항 머니박스에서 필리핀 페소 환전 & 보홀 알로나 비치, 헤난리조트 환전소 후기

 

필리핀 보홀 여행 환전

 

필리핀 보홀 여행을 떠나기 전, 보홀에 새벽에 도착하는지라 환전을 따로 할 수가 없을 것 같았는데 다음날 아침부터 투어가 시작되어 페소가 필요했다. 김해공항에 머니박스에서 페소로 환전이 가능하다고 해서 첫날 투어비 정도만 환전을 하고 나머지는 보홀에 가서 환전을 하기로 했다.

 

부산 김해공항 머니박스

부산 김해공항 머니박스에서 온갖 종류의 화폐들로 환전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보홀에 가서 환전을 할 생각으로 달러로 다 바꾸어 놨었는데, 원-페소 보다 달러-페소가 더 나아서, 달러를 주고 페소로 교환했다.

김해공항 내부에 있는 건 아니었고, 지하철 김해공항역사 내부에 있었다. 우린 공항에 들어가기 전 주차장에서 나와 머니박스에 먼저 들러서 공항으로 갔다.

100달러를 주고 10,500페소로 교환했다. 환전율을 고려해보면 보홀에서 직접 환전하는게 나았는데, 당장 쓰려면 방법이 없으니 그냥 한국에서 편하게 일부 하고 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보홀 헤난리조트 알로나 비치 환전소

우리는 보홀 여행 중 아모리타 리조트에서 묵었는데, 환전을 하려고 알로나 비치를 지나는 길에 헤난리조트 부지 앞에 있던 작은 환전소를 하나 발견했다.

달러는 소액권인지 고액권이지에 따라 환전율이 좀 달랐다. 100달러 기준으로 57.5였는데, 안내 종이를 보니 달러가 아닌 한국 돈으로도 환전이 가능했다.

우린 일부러 100달러만 환전해서 가져왔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였다. 소액 달러 가져왔으면 손해를 볼 뻔 했다.

 

보홀 알로나 비치 Isle Currency Exchange

보홀에서 머무르며 두 번 환전을 했는데, 한번은 헤난리조트 쪽 알로나 비치 근처에서 했고 다른 한번은 알로나 비치 시내에서 했다.

'Isle Currency Exchange'에서 환전을 했는데 헤난리조트가 달러 환전이 57.5였다면 여긴 57.3으로 별 차이가 없었다.

유명한 환전소는 다이아몬드 환전소라고 불리는 곳 같았는데, 일부러 찾아 가기는 번거롭고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데서 간편하게 해도 큰 손해는 아닌 것 같았다. 아무데서나 환전을 해도 한국에서 하는거나 보홀 팡라오 공항에서 하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