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여행 독봉산 웰빙공원 봄 나들이우리나라 방방곡곡/경상도 2026. 4. 29. 10:03728x90반응형
봄을 맞아 떠났던 거제 여행.
봄꽃들을 구경하러 독봉산 웰빙공원을 찾아갔다. 거제도에는 여러번 여행 왔었는데 독봉산 웰빙공원이라는 곳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거제의 벚꽃 명소를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 다양한 꽃들과 나무 그리고 흐르는 개천이 아름다워 나들이하기 좋았던 곳이다.




개천따라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 좋았다. 길 양쪽으로 벚나무가 줄줄이 이어져 있었다. 벚꽃 터널 아래를 걸으며 봄으로 물은 곳곳을 눈에 담았다. 나무 가지마다 막 싹이 피어났고 들에는 유채꽃이 가득 피어 있었다.


오리가족이 정답게 쉬고 있는 모습도 보고 검은 고양이가 돌 위를 숑숑 지나며 개천을 거너는 모습도 보았지. 벚꽃길을 산책하다가 독봉산 웰빙공원 안으로 들어섰다.

개천을 건너는 다리 위를 지났는데, 다리 난간에 화려한 봄꽃들이 피어나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니 사람들이 무지 많았는데 공원 부지가 넓어서 막 번잡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공원 안에 가득핀 색색깔의 봄꽃들!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피어 있어서 눈이 즐겁고 기분이 들떠 올랐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왜 여태 몰랐나 모르겠다.

특이한건 다양한 꽃들이 대부분 식재되어 있는게 아니라 화분 채로 놓여 있었다는 것이다. 보통 봄이 오는 때에 이런 공원을 찾으면 누군가가 열심히 꽃을 심고 있었는데, 이렇게 화분채로 놓는 것도 방법이네?


공원 곳곳에 노란 수선화가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었다. 수선화는 또 식재가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월동도 되고 내년에도 피어나니까 그런건가? 땅에 별들이 막 쏟아져 있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어여쁜 튤립과 데이지 꽃밭도 둘러보고.
하얀 데이지나 튤립이나 아직 봉우리 진 애들이 많아서 곧 있으면 만개해서 더 어여쁘겠구나 싶었다.
무엇보다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아네모네 꽃밭이다! 아네모네의 채도 높은 쨍한 색감이랑 하늘거리는 꽃이파리와 진한 꽃술이 너무 예뻐서 평소에도 아네모네를 많이 좋아했었다.

그리고 이 아네모네라는 이름이 참 예쁜 것 같다. 뭔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든달까나? 둘이 기념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삼각대를 세워 놓고서 요리조리 사진을 찍었다.


아네모네 꽃밭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동안 주변을 맴돌고 눈에도 담고 사진으로도 담고 그러다가 돌아섰다. 이번 봄 거제 여행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독봉산웰빙공원 경남 거제시 고현천로 181 반응형'우리나라 방방곡곡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창여행 봄꽃들이 가득한 거창 창포원에서 (0) 2026.04.29 봄 거제 여행 벚꽃 가득 핀 문동저수지 산책하기 (0) 2026.04.15 봄 거제 여행 소노캄 거제 오선뷰 클린룸에서 보낸 하루, 아름다운 수선화 꽃밭 (0) 2026.04.14 봄 거제 여행 공곶이 트레킹 중 만난 노란 수선화와 푸르른 바다 (1) 2026.04.13 구례 피아골 펜션에서 바베큐, 하동가는 길 녹차밭과 섬진강 모래 언덕 산책, 하동 무량원 (0) 202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