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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 체크인 & 수트라 하버 비치 산책 & 스타벅스에서 아침아시아 여행기/말레이시아 2023. 4. 15. 12:31728x90반응형
지난포스팅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첫날 머문 숙소는 '그란디스 호텔'이었다. 밤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잘 곳이라서 가성비 좋은 곳으로 예약했었다. 조식을 따로 신청하질 않아서 같은 건물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아침을 해결했다.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와 빵 쪼가리로 배를 채우고 우리는 좀 더 좋은 호텔로 이동했다.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이라는 곳이었다.
간편하게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이른 아침에 나와서, 아직 체크인 시간 전이었지만 먼저 호텔에 짐을 맡기고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절차를 마치고 짐을 맡기고 주변을 좀 둘러 보았다.
부지가 무척 넓어서 하루 종일 리조트에 머물면서 놀고 먹고 해도 좋을 것 같았다.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고 수영장도 둘러 보았다.
체크인 전에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우린 시내 관광을 더 하고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체크인 시간에 맞춰 호텔에 돌아오기로 했다. 그 때 수영하면 되는거지 뭐!
호텔 근처에 있는 수트라 하버 비치도 잠깐 거닐었다. 구름이 꽉 끼어서 그런지 뭔가 내가 상상하던 동남아의 맑고 푸른 바다의 느낌은 아니었다. 날이 좋아지면 달라지겠지?
이른 아침 해변은 무척 고요했다. 수영장에는 사람들이 좀 있던데 해변에는 수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모래 위를 잠깐 걸으며 잔잔하게 파도치는 바다를 구경했다. 호텔과 가까운 곳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으니 참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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