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랏빛 제비꽃 향기가 고운 봄날일상기록/시골 촌뜨기 우나 2024. 5. 7. 22:36728x90반응형
3월이 끝나갈 무렵
시골집에 한가득 핀
보랏빛 제비꽃
💜
작은 틈마다 피어난
보랏빛 작은 꽃에서
그윽한 향기가 물씬 풍겼다.
제비꽃 향기는 뭐랄까,
와인을 마실 때 나던
그런 묘한 꽃향이었다.
와인을 마실 때 제비꽃 향이 난다 해서
'아 이게 제비꽃 향이구나' 했는데
진짜 제비꽃 향을 맡아보니
그 향이 뭔지 제대로 알겠다.
제비꽃다발 💜
집에 말려둘려고
꽃을 좀 꺾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봄맞이 새로운 장갑
😃
어여쁜 수선화 💛
이곳에서 1년을 잘 버텼다.
올해 어여쁜 노란 꽃을 피워냈다.
꽃이 더 실해진 느낌이다.
부처님 머리 같은 히야신스
머리를 빼꼼 내밀었다.
앵두나무에도
꽃봉오리가 맺혔다.
올해는 알알이 맺힐
앵두를 기대해도 되려나?반응형'일상기록 > 시골 촌뜨기 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집 정원에 핀 장미, 로즈테톨비악, 으아리, 작년에 이어 또 정원에 찾아온 캐모마일과 딜, 동글동글 열매를 맺은 블루베리 (0) 2024.06.06 보랏빛 차이브 꽃이 만발한 정원, 차이브꽃 식초 만들기 (0) 2024.05.12 봄 맞이 머위꽃 튀김 & 머위꽃 된장 만들어 먹기 (0) 2024.05.06 24년 봄, 꽃을 피운 미니 아이리스 캐서린 호지킨, 체리나무 묘목 식재하기, 튤립 수선화 구근 심기 (0) 2024.04.10 이른 봄, 정원에 자그만 새싹들이 돋아나다, 수선화, 튤립싹과 블루베리 봉오리 (2)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