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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4박 5일 렌트카 여행 마쓰야마, 시코쿠 카르스트, 니요도 강, 고치, 고토히라 온천 여행일본 방방곡곡/시코쿠 2024. 8. 11. 23:39728x90반응형
시코쿠 4박 5일 렌트카 여행
어느 봄날, 우린 마쓰야마 인-아웃으로 항공권을 구매하고 4박 5일동안 시코쿠섬을 돌아보았다. 시간이 부족해 시코쿠섬을 완전히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렌트카로 구석구석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재미난 추억들을 많이 쌓고 맛난 것들을 많이 먹었다. 그리고 행복한 온천까지!
또 다시 떠나고 싶은
시코쿠섬 여행기를 시작한다.Day 1
마쓰야마
마쓰야마 공항 → 호텔 파티오 도고 → 카도야 → 도고온천 츠바키노유 → 봇짱시계&열차 &족욕탕 → 이자카야 킨베이
우리는 김해공항을 이용해 마쓰야마로 향했다. 부산에서 마쓰야마까지는 대략 50분 정도 걸렸다.
소요시간은 후쿠오카나 제주도 갈 때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마쓰야마 공항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
마쓰야마의 귀여운 귤 캐릭터 미컁이 우리 둘을 반겨주었다.
우린 미리 마쓰야마 공항픽업-공항반납으로 렌트카를 예약해두어서, 공항 내 렌트카 회사 코너를 찾아갔다. 전화로 픽업 요청을 드리고 렌트카 회사의 차를 타고 사무실로 갔다가, 렌트카를 픽업하고 마쓰야마 숙소로 향했다.
호텔 파티오 도고 (Hotel Patio Dogo)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마쓰야마 온천 관광지 중심에 자리잡은 호텔 파티오 도고였다. 저녁시간 맞춰 체크인을 해서 들어가자마자 유카타로 갈아입고 저녁식사를 하러 나왔다.
호텔 파티오 도고 호텔의 자세한 후기는 별도 포스팅 참고
카도야 도고츠바키자카점
마쓰야마에 오면 꼭 먹어야한다는 도미밥🥣 타이메시를 먹어보기 위해 찾아왔다. 아직까지도 마쓰야마 여행을 떠올리면 단박에 이 저녁식사가 생각날 정도로 너무너무(x2) 맛있게 먹었다.
특유의 소스에 계란 노른자 톡,
잘 숙성된 도미를 담궈 밥에 올려 먹고 시원한 도고 맥주까지 😁
도고온천 츠바키노유 (道後温泉椿の湯)
저녁 거하게 먹고 근처 온천 츠바키노유를 찾았다.
공항에서 한국인 전용 무료쿠폰을 받고 공짜 온천을 즐기고 나서 시원한 병우유를 꿀꺽 마셨다 🥛
봇짱 카라쿠리 시계 & 족욕탕 & 봇짱 열차
온천을 즐기고 나서 봇쨩 시계와 봇쨩 열차를 보러 왔다. 시계탑이 움직이며 인형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족욕탕에서 족욕하며 맥주랑 귤 음료랑 마시며 밤의 흥취를 즐겼다.
이자카야 킨베이 (瀬戸内料理 金兵衛)
그냥 호텔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늦은 밤까지 영업하는 이자카야를 찾았다. '킨베이'라는 곳이었는데 우린 모리아와세랑 도미솥밥이랑 사케랑 주문해서 야무지게 먹었다. 맛있다 🥰
도고온천 본관 (道後温泉本館)
호텔 바로 앞에 도고온천 본관이 있어서 잠깐 구경했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공사 중이여서 출입은 불가였다. 공사가 끝나면 다시 와보아야겠네 😁Day2
도고공원 → 유노마치 베이커리 → 봇짱시계 족욕탕 → 도고온천 아케이드 → 시코쿠카르스트 → 미카와 휴게소 → 큐라우드 토사와시 코우게이무라 호텔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삼아 찾은 근처의 도고공원, 도고공원을 산책하고 베이커리에서 빵들을 사다가 봇쨩 시계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침식사를 즐겼다.
도고 공원 (道後公園)
예쁜 꽃들과 기품있는 나무들로 가득했던 도고공원, 아침에 설렁설렁 산책하며 산뜻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유노마치 베이커리 (Yunomachi Bakery)
명란바게트가 너무너무 맛있었던 유노마치 베이커리.명란바케트 말도도 다른 빵들도 많이 샀는데 모두 다 맛있었다. 마쓰야마 가면 꼭 다시 들리고 싶은 곳! 덕분에 맛난 아침식사를 즐겼다.
스타벅스커피 도고온센역사점
(スターバックスコーヒー 道後温泉駅舎店)빵들을 사들고 호텔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봇쨩 시계를 지나다가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는걸 보고 멈춰섰다. 멜론 쉐이크가 맛나다고 꼭 먹어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것 같아, 멜론 쉐이크랑 따뜻한 커피 주문하구 야외 테이블에서 사온 빵이랑 냠냠 즐겼다.
평화롭고 행복했던 아침식사 💛
봇쨩 시계 족욕탕
아침을 먹구나서 전날 밤에 했던 봇쨩 시계 옆 족욕탕에 다시 들러서 족욕도 즐겼다. 아침부터 이렇게 노상 온천이 가능하다니! 온천의 도시 답다.
도고온천 아케이드
도고온천 아케이드를 지나며 여러 상점에 들러 기념품들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리락쿠마 샵, 지브리 샵, 각종 카페와 디저트 상점 등등 쇼핑거리, 먹거리 가득했던 도고온천 아케이드.
마쓰야마를 떠나 우리가 다음으로 향할 곳은 시코쿠 카르스트였다. 도시를 벗어나면 청량한 녹색 풍경이 펼쳐졌다.
시코쿠 카르스트 들르기 전, 우린 잠깐 구경하러 들렀던 미카와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했다.
미카와 휴게소
(Roadside station Mikawa, 道の駅 みかわ)
인근 지역의 특색있는 식재료들과 가공품들을 팔고 있던 휴게소. 신나게 구경하다가 몇몇 제품들은 실제로 구입도 했다. 강변이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주민들이 많아서 우리도 여기서 식사를 해보기로 했다.
푸르른 강을 보면서 맛난 점식식사를 즐겼다. 닭고기 튀김과 두부 튀김이 곁들어진 백반(?) 느낌의 메뉴와 야채 카레를 주문해서 먹었다. 소박하면서도 건강하고 담백했던 한 끼였다.
숲 속 외길을 따라서 차를 타고 이동 또 이동. 구불구불한 산길을 가는데 길이 좁아서 마주보는 도로에서 차가 올까봐 조마조마했지만 다행이도 아무 탈 없이 시코쿠 카르스트까지 잘 왔다.
시코쿠카르스트 (四国カルスト)
시코쿠섬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던 곳이 바로 이 시코쿠 카르스트였다. 오기는 참 힘들었지만 풍경이 진짜 어마어마했다. 높다란 하늘 위 세상을 걷는 느낌이었다. 푸르른 초원과 굽이굽이진 발 아래 산맥들과 곳곳에 솟아난 푸르스름한 돌조각들.
푸르른 초원 위로 소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었다. 맛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초원 위 조그만 카페도 방문하고 초원 위를 걷기도 하고,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시간을 보냈다.
큐라우드 토사와시 코우게이무라 호텔
(QRAUD Tosawashi Kougeimura Hotel)
둘쨋날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은 '큐라우드 토사와시 코우게이무라'.
니요도 강을 보고 싶어서 근처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일본식 다다미가 깔린 발코니 딸린 방에 들어서니 멀리 산이 보이고, 넓은 온천과 프랑스 코스요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큐라우드 토사와시 코우게이무라 호텔의 자세한 후기는 별도 포스팅 참고Day3
큐라우드 토사와시 코우게이무라 호텔 → 토사 종이공예마을 종이체험관 → 야마토가와 → 니코부치 → 고호쿠 무사사비 온천 → 고치 아이스카페 & 나고야 침하교 → 호텔 타카사고 → 히로메 시장 → 이자카야 아오키
이른아침 일어나서 호텔 온천을 즐기고 전날 저녁을 먹었던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었다. 산 속 깊은 곳에 있어서 공기가 참 맑고 깨끗하게 느껴졌다. 이날은 체크아웃을 하고 니코부치에 갔다가 고치로 가서 하루 머무를 예정이었다.
토사 종이공예마을 종이 체험관
土佐和紙工芸村紙漉体験実習館
이 근방이 종이로 유명한 동네 같았다. 호텔 바로 옆에 종이체험관이 있어서 직접 틀을 이용해 종이를 만들어 내고 그 위에 다양한 꽃들로 장식해 작은 엽서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천연염색으로 어여쁜 부채도 하나 만들었다. 너무너무 재밌고 신나는 체험이었다!
야마토가와(山と川)
호텔 옆에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었는데, 작은 식당도 하나 있었다. 백발이 고운 할머니께서 요리를 하고 계셨는데, 보라색 면으로 만든 튀김 우동과 가츠동+미니우동 세트를 주문해 먹었다. 별 기대 없이 시켰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니코부치 (Nikobuchi, にこ淵)
니요도 블루를 보기위해 찾아간 니코부치.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몽환적인 푸르스름한 빛깔이 아름다운 폭포가 나타났다. 얼마나 이 파란색이 아름다우면 '니요도 블루'라 부를까나, 기회가 된다면 여름날 와서 물놀이도 하고 이 푸른 빛깔을 양껏 즐기고 싶다.
고호쿠 무사사비 온천
(Gohoku Musasabi Onsen, 吾北むささび温泉)
드라이브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렀던 고호쿠 무사사비 온천. 지역민들 밖에 없던 진짜 동네 목욕탕이랄까? 재미난 경험이었다. 철이 함유된 황토빛깔의 특이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땀을 쭉 빼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기운을 충전했다.
고치 아이스 카페 (Kochi Ice Cafe)
아름다운 니요도 강을 바라보며 우유 아이스크림과 달콤 고소한 파르페를 먹으며 물멍하기.
나고야 침하교
(Nagoya Submersible Bridge)
고치로 향하는 길에 보이던 니요도 강 위의 좁고 긴 다리, 나고야 침하교라 불리는 다리였다. 차 하나 겨우 지나갈만한 좁은 다리였는데, 차를 끌고가긴 무서워서 잠깐 주차를 해두고 다리 위를 걸었다.
호텔 타카사고
(Hotel Takasago, ホテル高砂)
고치에서 하루 머물렀던 호텔 타카사고. 히로메 시장과 가깝고 창밖으로 보이는 강뷰가 멋있었던 호텔. 다다미 깔린 방이 운치있었고 근처에 맛있는 식당들도 많아서 좋았던 호텔이다.
히로메 시장 (ひろめ市場)
고치에 오면 무조건 들러야 한다는 히로메 시장!
바글바글한 사람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흥겹게 맥주를 들이키고 옆사람과 절로 친구가 될 수 있던 재미난 시장. 여기저기 매장에서 음식들을 사와서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다양한 술과 안주들을 즐기며 흥겨운 저녁시간을 보냈다.
이자카야 아오키 (Aoki, あおき)
늦은 밤에 들렀던 이자카야 아오키.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던 작은 이자카야였는데 숙성회, 가쓰오 타다끼를 먹으며 지역 사케와 생맥주를 끝없이 들이켜 둘 다 만취되어서 나왔다는. 흐하하하.Day4
가쓰라하마 공원 → 고치 우미사치 → 가츠하라마 해변 & 료마 동상 → 아메리카도 → 고토히라 온천 시키시마칸 → 고토히라 궁 → 시키시마칸 료칸 가이세키 석식 & 온천
시코쿠섬에서 보낸 네번째 하루.
이날은 고치에서 고토히라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고치를 떠나기 전 가쓰라하마 공원에 들러 아름다운 해변과 료마 동상을 보고 고토히라로 이동했다. 이동해서 온천을 즐기고 맛난 음식들 먹으며 힐링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가쓰라하마 공원 (Katsurahama Park)
태평양을 마주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쓰라하마 해변! 일본에서 유명한 작가 사카모토 료마가 자주 찾았다는 곳으로 유명하다. 료마 동상과 기념관, 수족관, 쇼핑센터가 모여 있어서 여행객들이 정말 많았다.
고치 우미사치 (Umisachi)
쇼핑센터에 있던 해물라면 전문점 우미사치를 찾았다. 조개가 들어간 맑고 시원한 육수의 라멘과 감자 고로케, 조개구이를 시켜서 맛나게 먹었다. 해변 근처에서 신선한 조개를 불판 위에 놓고 직접 구워 먹으니 재미났다.
가쓰라하마 해변 & 료마 동상
가쓰라하마 해변을 걸으며 드넓은 태평양을 바라보고, 작은 카페에 들러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일기를 끄적였다. 커다란 료마 동상도 구경하고 암벽 위의 작은 신사에 들러 가슴 상쾌한 푸르른 바다를 감상했다.
아메리카도(Amerika-Do)
둘쨋날 먹었던 명란바게트를 잊지 못해, 고토히라로 가는 길 명란바게트를 파는 베이커리를 찾아왔다. 영롱한 명란 바게트 양껏 사고 말차 스콘과 고로케를 테이크 아웃해서 차에 다시 올랐다. 어디서 먹으나 명란바게트는 언제나 맛있네? 꿀맛이다아.
고토히라 온천 시키시마칸
(ことひら温泉 御宿 敷島館)시코쿠섬 여행의 마지막날 숙소는 고토히라의 시키시마칸 료칸.
마지막날이니 만큼 푹 쉬면서 피로도 풀고 편하게 보내고 싶어 온천욕을 할 수 있는 료칸을 예약했다. 온천은 특히 좋았고 관광지 가깝고 조식, 석식이 다 맛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던 료칸.
고토히라 시키시마칸 료칸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
고토히라궁 (金刀比羅宮)
고토히라궁으로 가기 위해서는 본전까지 785개의 돌계단을 올라가야하고, 내궁까지는 1,368개의 계단을 올라야 닿을 수 있다. 땀이 뻘뻘나서 힘이 들었지만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평원의 풍경이 너무 멋있었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와 더위까지 씻겨 주어서 즐거웠던 산행(?)이었다. 본전까지 785개의 계단, 내궁까지 총 1,368개의 계단이 있다
특히 고토히라궁으로 올라가는 계단 근처에 온갖 기념품 상점들과 아이스크림가게, 디저트가게, 카페 등등이 즐비해있었다. 올라가는 동안 기념품들 구경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그러다 보니 너무 재미났다. 고토히라에 왔다면 고토히라궁은 꼭 다녀와야 할 필수코스였다!
시키시마칸 료칸 가이세키 석식 & 온천
고토히라궁을 돌아보고 와서 온천욕을 하다가 시키시마칸 료칸에서 가이세키 석식을 즐겼다. 숙성회와 솥밥, 우동, 샤브샤브 등 정성들인 맛난 음식들이 줄줄이 나왔다. 그리고 시원한 생맥주와 향긋한 사케까지!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또 온천을 하다가 야식으로 주는 소바까지 먹었다. 밤에 먹는 소바는 참으로 꿀맛Day5
시키시마칸 료칸 조식 & 온천 → 고토히라 구경 → 고토히라 텐테코마이 → 킨료 사케 뮤지엄 양조장 → 마쓰야마 공항
시코쿠섬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온천욕을 즐기다가 시원한 요구르트 한 잔 마시고!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출동했다. 전날 저녁도 맛있었는데 아침도 무척 훌륭했다. 첫날 마쓰야마에서 먹고 반했던 도미가 나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고토히라궁 (金刀比羅宮)
전날 고토히라궁을 올라가면서 상점들 구경하며 보냈던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아침을 먹고 고토히라궁 쪽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며 다시 구경에 나섰다. 고토히라궁 끝까지 올라가지는 않고 계단을 천천히 오르며 상점가를 구경하며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쇼핑했다.
고토히라 텐테코마이
(Tentekomai, てんてこ舞)
고토히라는 우동으로 아주 유명하다. 사누키 우동을 파는 식당들이 많고 우동을 직접 제면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동학교가 있을 정도이다. 우동을 맛보지 않고 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료칸 근처 우동집에 들렀는데 아주 맛나게 먹었다. 왠지 더 쫄깃하고 고소한 느낌,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킨료 사케 뮤지엄 양조장 (金陵の郷)
사케 덕후인 우(Woo)가 꼭 가고 싶어했던 사케 양조장에 들렀다. 다양한 사케를 맛보기로 맛보고 구매도 할 수 있었고, 근처에 뮤지엄이 있어서 전통방식으로 사케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던 재미났던 공간.
마쓰야마 공항, 출국 ~!
4박 5일동안 알차게 돌아다녔던 시코쿠섬 여행!
고토히라를 마지막으로 우린 마쓰야마 공항을 향해 달려갔다. 마쓰야마에서 시작해 마쓰야마에서 다시 끝이난 여행. 온천도 실컷하고 맛난 음식들 잔뜩 먹고 멋진 풍경들도 잔뜩 구경했던 재미난 여행이었다. 마쓰야마에는 단풍 들 가을에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거리도 좋고 구경거리도 좋고 언제 찾아도 좋을 그런 곳이다.
다음번에는 마쓰야마가 아닌 다카마쓰 인-아웃으로 해서 시코쿠섬을 돌아볼까 그런 생각도 들었다. 물론, 마쓰야마 인-아웃으로도 볼 곳들이 천지지만! 다음번 시코쿠섬 여행 때도 꼭 렌트를 해서 구석구석 돌아보며 새로운 것들을 보고 느끼고 경험해야겠다.반응형'일본 방방곡곡 > 시코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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