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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여행 시작!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버스타고 유후인으로 이동일본 방방곡곡/규슈 2023. 1. 26. 15:39728x90반응형
후쿠오카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날.
우리는 유후인에 료칸을 예약해두어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하카타역으로 가서 유후인 가는 버스를 타야했다. 우리는 북큐슈 패스를 구매했기 때문에 따로 버스비를 결제할 필요는 없었지만, 미리 좌석은 예약해두어야 했다.高速バスのハイウェイバスドットコム 全国の高速バスを簡単予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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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가는 표를 미리 한국에서 예약해두고 하카타 터미널 창구에서 표를 발권할 때 패스를 보여드렸다. 버스에 올라 유후인으로 가는 길, 후쿠오카는 이제 안녕이다.
후쿠오카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서 유후인까지는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다. 차창 밖으로 푸르른 바다와 하늘이 보였다. 어제는 날씨가 찌뿌둥했었는데 오늘은 마법처럼 푸르르게 바뀌어있었다.툴리스 카페에서 데려온 귀여운 곰돌이
유후인 가는 버스에 동행한 새로운 친구, 귀여운 주황 곰돌이와 여행을 함께했다. 시월의 후쿠오카는 온통 할로윈 축제 분위기였다. 카페 안에 검은 뾰족 모자를 쓴 주황색 곰돌이가 있어서 할로윈 그리고 일본 여행을 기념삼아 데려왔다.
바다 보이는 푸르른 풍경에서 이제 나무들이 빽빽한 풍경으로 바뀌었다. 바다를 벗어나 산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다. 강원도 깊숙한 산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랄까? 하늘 높이 솟은 빽빽한 나무들로 가득한 산을 보니 마음이 상쾌해졌다.
뭔가 익숙한 듯 낯선 그런 풍경들이 펼쳐지고, 2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갔다. 어느새 도착한 유후인 버스 터미널. 멀리 보이는 유후다케 봉우리는 구름에 뒤덮혀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다. 유후인에서는 날씨가 좋아야할텐데 하늘에 왜 이리도 구름이 많은 것인지.
유후인 버스 터미널에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다. 예정보다 늦게 도착해서 료칸에서 온 송영버스가 가버렸음 어쩌나 걱정했다. 곧장 찾을 수 없어 잠깐 당황하며 전화를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곧 우리의 이름이 적힌 펫말을 들고있는 직원분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송영버스를 타고 편히 료칸으로 갈 수 있었다.반응형'일본 방방곡곡 > 규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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